제목 : 2019년도 경북대 미식축구상 수상자들 등록일 : 2020-04-03    조회: 405
작성자 : Manager 첨부파일:
2019년을 빛낸 자랑스러운 오렌지파이터즈들

2019년을 마감하는 경북대학교 미식축구 선수상이 늦게나마 수상되었다.
2020년 4월 3일 경북대 농생대 2호관 오렌지파이터즈 감독실에서 거행된 수상자는 신인상에 TE 김세훈, 매니자상에 최윤영, 우정상에 WR 이지원, 그리고 MVP인 경찬상에 QB 김세종이 수상되었다. 


경북대 미식축구상 수상자 일동과 감독 그리고 코치 2020. 4. 3. 감독실 

본상은 애초 매년 2월 경에 경북대학교 미식축구인의 밤에 수상할 예정이었지만 중국 코로나 바이러스로 무기한 연기되었고 또한 개강도 늦어지게 되어 어제 간략하게 수상자들만 참가하여 약식으로 수상하게되었다.
수상식 후에 홍동혁 코치를 비롯한 수상자들은 박경규 감독이 마련한 간단한 오찬이 있었다.


자랑스러운 수상자 프로필
신인상 수상자 TE 김세훈
잘생긴 용모를 가진 전자공학부 2019년 학번이다. 그리고 주장 김세종의 동생이다.
볼을 잘받아 입부를 하자마자 주전 TE로 활략했다.
아쉬웠던 것은 지난 춘계 결승에서  볼을 케치 후, 전진을 하다가 아웃오브바운드가 된 상태에서 수비의 택클이 발목으로 들어와 발목이 부러지는 부상을 입어 추계까지 시즌 아웃이 되었다.  
이날은 공교롭게도부모님이 관전하고 있었다. 
그래도 회복 중에도 꾸준히 연습에 참가하여 만장 일치로 신인상에 결정되었다. 트럼펫을 잘불어 경북대 관현악부 트럼펫 주자다.
아쉽게 4월 6일 공군에 입대한다.



신인왕 수상자 김세훈, 부상은 양말 12켤레

매니저상 최윤영

큰 눈망울이 매력인 오렌지파이터즈의 매니저.
굳은 일 마다하고 지난 한해 팀의 살림살이를 도맡았다. 밤 늦게 까지 선수들 연습 비데오 촬영, 경기 사진 찰영, 선수들 테이핑 등 우리팀의 상머슴이다.
2020년에도 많은 기대를 해본다.
여성 전자공학도생이다.


매니저상 수상자 최윤영 부상은 NFL 볼

우정상 수상자 WR 이지원

2015학번 전자공학부생인 와이드 리시버로 경북대의 주 득점원이다.
해병대 의장대 출신으로 지난해에 팀에 복학하여 팀의 발전과 화합에 기여한 일등 공신이다.
적당한 키에 잘생긴 얼굴에 항상 웃음을 머금은 이지원군은 당연히 우정상의 영순위가 된다. 운동장에서 그을은 얼굴은 반짝반짝 윤기가 난다.
2020년에도 많은 기대를 해본다. 현재 팀의 부주장이다

 

우정장 수상자 이지원 부상은 리시버 장갑 

MVP 경찬 트로피 수상자 김세종
김군은 우리 팀의 구심점이다. 2015 학번이고 QB로, 킥커로 못하는 포지션이없다. 지난해 대경 춘추계 우승에 1등 공신이다. 해군에서 전역 후에 팀에 복귀하자마자 새로운 포지션인 QB를 소화하는데  많은 노력을 햇던 선수다.
김세종군의 패스로 우리 팀의 주 득점원이 패스가 되었다. 또힌 트라이 포인트와 필드골이 많아 졌다.
군 입대전인 2016년 춘계 결승에서 영남대와 경기에서 펀트킥을 하려다 센터 스냅된  볼이 높아 앤드존으로 들어간 볼을 뒤로 달려가 볼을 확보한 후에 약 40야드 리턴하며 팀을 구해주었다.
그러나 마지막 순간에 힘이 딸려 택클을 당했는데 쇄골이 부러졌다. 그날 마침 부모님이 구경 오셨다가 아들의 부상을 보고 다시는 미식축구 하지말라고 했지만 전역 후에 팀의 주장으로 QB로 당당하게 변신을 하였다.
축하한다.



경찬트로피 수상자 김세종 부상은 리델 헬멧



2019년 경북대 미식축구 수상자들  좌에서 김세훈, 최윤영 김세종 이지원 
 
글쓴이
경북대 감독 박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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